보건소 소개
당진군은 2010년 9월 2일 순성면 백석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.
이 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철환 당진군수와 김낙성 국회의원, 이종현 도의원, 박장화 , 김명선 , 인효식 군의원 및 기관·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.
이번 신축 개소된 순성면 백석보건진료소는 496㎡의 부지에 연면적 193㎡의 건물로 백석리, 양유리, 나산리, 봉소2리 주민 490세대 1,143명의 주민을 위한 진료실과 넓은 대기실, 건강증진실 및 주민 편의시설, 주거공간 등 최신식 건물로 지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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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진시 한방장수 건강마을 성과보고회
- 순성면 백석리 제4호 한방장수 건강마을, 90% 이상의 참여율
충남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 5일 순성면 백석보건진료소에서 제4호 한방장수 건강마을 1주년 성과보고회와 기념행사를 가졌다.
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공체조교실 등 6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 백석리 한방장수 건강마을에는 105가구 262명의 주민 90%가 참여해 왔다.
운영성과는 운영 전 3개월 간 병원진료비 10만 원 이상 지출에서 5만 원 미만으로 감소, 통증점수 평균 70~80점에서 50점으로 감소, 평균 체중 58.1㎏에서 57㎏으로 감소, 평균유연성 8.2㎝에서 13.3㎝으로 증가 등이다.
또, 지난 3월 주민 48명이 협약병원인 대전대 한방병원에서 중풍조기검진을 받았으며, 지난 9월 그동안 배운 기공체조 실력을 전국 국학기공대회에서 발휘해 홍익상을 수상하기도 했다.
시 보건소 관계자는 “앞으로 주민 스스로 장수마을 주민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한방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2회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할 방침.”이라며“자매결연을 체결한 김한준 한의원을 통해 한방진료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.”이라고 밝혔다.
한편, 시 보건소는 이번 제4호 한방장수 건강마을 1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오는 10일 제5호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선정된 정미면 모평·신시리에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.